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한국은행 "국내 경제성장세 4분기 위드 코로나 전환되면 회복 예상"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1-10-25 16:33: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경제성장세가 4분기 뒤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웅 한국은행 조사국장은 25일 한국은행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열린 ‘최근 우리 경제의 주요 이슈 점검’ 세미나에서 “수출의 단단한 흐름과 소비 개선세 등을 고려할 때 2022년까지 잠재 수준을 웃도는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국내 경제성장세 4분기 위드 코로나 전환되면 회복 예상"
▲ 한국은행 로고.

3분기에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 등으로 국내 경제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으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전환되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경제성장세가 회복될 것이라고 봤다.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각각 4.0%, 3.0%로 제시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를 웃도는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조사국장은 “국내 소비자물가는 4월 뒤로 6개월 연속 물가안정 목표인 2%를 상당폭 웃도는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글로벌 공급 병목현상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물가 전망에서 위험부담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0월 중에는 지난해 이동통신요금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웃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국제유가가 지금보다 더 오르면 8월 내놓은 전망치(2.1%)보다 높아질 수도 있을 것으로 한국은행은 내다봤다. 

김 조사국장은 “미국, 유럽 등에서 주요 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는 글로벌 공급 병목현상이 장기화하면 국내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80달러대까지 올랐다.

2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52% 오른 배럴당 83.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 브렌트유는 런던선물거래소에서 1.09% 상승한 배럴당 85.53달러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