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정부 11월 중순 유류세 인하 검토, 동절기에 15% 인하 유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0-24 12:15: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을 고려해 11월 중순부터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정부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25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유류세 인하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정부 11월 중순 유류세 인하 검토, 동절기에 15% 인하 유력
▲ 정부는 이르면 25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유류세 인하방안을 확정해 발표한다.

최근 정책점검회의에서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뒤 시기와 인하폭 등을 구체화해 내놓는 것이다.

정부는 유류세를 15%까지 낮추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류세를 15% 인하하면 10월18~22일 전국 평균 휘발유가격인 리터당 1732원을 기준으로 휘발유 가격이 123원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유 가격은 리터당 87원, LPG 가격은 30 원 각각 낮아질 수 있다.

유류세 인하기간은 11월 중순부터 동절기가 지날 때까지인 4~5개월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에 대한 할당관세율을 0%로 낮춰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현재 2~3% 수준인 할당관세율을 0%로 낮추면 가스요금 인상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