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사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다.
22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2%(200원) 상승한 1만6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01%(500원) 더해진 5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FNC엔터테인먼트 주가는 3.3%(330원) 내린 9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2.68%(1800원) 하락한 6만5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1.96%(1500원) 낮아진 7만5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하이브 주가는 1.66%(5500원) 하락한 32만5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과 연관된 기업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넷마블 주가는 2.38%(3천 원) 오른 12만9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넷마블은 하이브의 2대주주로 방탄소년단 지식재산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CJENM 주가는 2.26%(4100원) 상승한 18만5900원에 장을 닫았다. CJENM은 하이브와 합작회사인 빌리프랩의 지분 52%를 들고 있다.
키이스트 주가는 2.19%(350원) 오른 1만 63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SMC가 방탄소년단 일본 팬클럽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손오공 주가는 1.88%(55원) 더해진 2980원에 장을 끝냈다. 손오공은 방탄소년단 인형을 유통한다.
디피씨 주가는 1.24%(30원) 높아진 1만6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하이브에 1020억 원을 투자했다.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1.14%(30원) 상승한 266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초록뱀미디어는 하이브와 손잡고 방탄소년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다.
반면 드림어스컴퍼니 주가는 3.39%(170원) 하락한 48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방탄소년단의 음원을 유통하며 모회사 SK텔레콤을 통해 하이브 등 연예기획사들에 콘텐츠를 공급한다.
콘텐츠 제작·유통에 관련된 회사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위지윅스튜디오 주가는 7.02%(1700원) 뛴 2만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메타버스 관련 기업으로 꼽히는데 이날 메타버스 업종 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다.
제이콘텐트리 주가는 2.91%(1900원) 상승한 6만73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제이콘텐트리는 JTBC와 넷플릭스 등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미디어그룹 NEW 주가는 2.4%(400원) 오른 1만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튜디오드래곤 주가는 0.53%(500원) 높아진 9만54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CJENM의 콘텐츠자회사이자 국내 1위 드라마 제작사다.
반면 영화관 운영사 CJCGV 주가는 0.32%(100원) 낮아진 3만850원에 장을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