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새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를 앞세워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에 참가한다.
카카오게임즈는 11월17일부터 닷새 동안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1에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부스를 내면서 참가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 카카오게임즈의 새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
지스타에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이벤트 임무를 준 뒤 이를 완료하면 기념품을 주기로 했다.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기 힘든 이용자를 위해 카카오톡 ‘톡채널’ 이벤트도 함께 시행하면서 기념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2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게임 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담은 대표 이미지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일본 사이게임즈에서 만든 모바일 육성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일본 애니메이션풍의 미소녀 캐릭터가 여럿 등장하는 서브컬처 게임으로도 분류된다.
이용자가 트레이너 역할을 맡아 일본의 실제 경주마 이름을 이어받은 미소녀 캐릭터 ‘우마무스메’를 육성하면서 달리기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2월 일본시장에 출시된 뒤 현지 앱마켓에서 매출순위 1위를 장기간 지키는 등 크게 흥행하면서 한국에서도 기대작으로 꼽힌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현재 준비 중인 지스타2021 특별 페이지를 통해 앞으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