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일본 증권사, 메모리업황 악화 반영해 미국 반도체기업 목표주가 낮춰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0-21 11:3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 증권사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업황 악화 전망을 반영해 주요 반도체기업 목표주가를 낮춰 내놓았다.

21일 증권전문지 시킹알파에 따르면 일본 미즈호증권은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 투자의견을 각각 ‘매수’에서 ‘중립’으로 한 단계 낮췄다.
 
일본 증권사, 메모리업황 악화 반영해 미국 반도체기업 목표주가 낮춰
▲ 미국 마이크론의 D램 메모리반도체.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의 주력사업인 메모리반도체업황이 최소한 내년 중순까지 크게 악화할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미즈호증권은 “PC용 D램 수요 부진과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 부진 등이 반도체업황 악화를 이끌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점도 부정적”이라고 분석했다.

D램 평균가격은 2022년 중순까지 분기마다 8~10%에 이르는 하락폭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낸드플래시시장도 반도체기업들 사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업황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즈호증권은 마이크론 목표주가를 기존 90달러에서 75달러, 웨스턴디지털 목표주가를 기존 92달러에서 62달러로 낮췄다.

20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68.27달러, 웨스턴디지털 주가는 56.41달러로 각각 장을 마쳤다.

메모리반도체업황 악화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기업 실적과 주가에도 마찬가지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는 시선이 많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메타 공포' SK하이닉스 주가 14%대 급락, 코스피 반도체 차익실..
이재명 "3대 메가프로젝트는 한국판 실리콘밸리" "양극화 완화에 국정 성패 달려"
교보생명 회장 신창재 차남 신중현 SBI저축은행 상무 승진, 미래성장실 맡는다
[현장] 금감원장 이찬진 "가상자산, 제도권 산업 도약하려면 내부통제 강화해야"
'딥시크' '터보퀀트' 이은 '메타 쇼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번에도 실적으로 극복?
삼성전기, 스미토모화학과 4800억 규모 유리기판 소재 합작법인 설립
한국은행 "7월 물가상승률 6월보다 다소 낮아질 것, 고물가는 지속"
[인터뷰] 자본시장연구원 이석훈 "중소형 증권사 섹터 특화 IB에 중소기업 육성 길 있다"
[현장]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속도, 거래소 "올해 시총 요건 미달 50곳 상장폐지"
중국 전기차업체 자율주행 반도체 개발에 속도, 삼성전자 파운드리 고객사 될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