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기계 중남미에서 판매 신기록 가능, 광산용 장비수요 급증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10-20 14:1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기계가 중남미 지역에서 올해 역대 최대 판매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원자재값이 상승하면서 광산용 장비수요 증가가 힘입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기계 중남미에서 판매 신기록 가능, 광산용 장비수요 급증
▲ 현대건설기계 로고.

현대건설기계는 3분기까지 브라질을 비롯한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지역에서 건설장비 2179대, 지게차 659대 등 2838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주 확보한 물량 1300여대를 포함하면 연말까지 최소 4100여대 판매가 예상된다. 

매출로 환산하면 3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다. 

이는 건설장비시장 최대 호황기였던 2011년에 거둔 2억5천만 달러를 넘어선 중남미 지역 역대 최대 실적이다.

현대건설기계는 "2012년 브라질 현지에 생산공장을 준공해 중남미 지역의 생산 교두보로 삼았다"며 "중남미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예상하고 선제적 현지투자를 통해 맞춤형 영업전략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기계의 브라질 공장은 중남미시장의 확대와 함께 가동률이 설립 초기와 비교해 700% 증가해 연간 굴착기 2천 대, 휠로더 500대 등 2500대의 건설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중남미 지역에서 판매된 건설장비 3천여 대 중 약 67% 정도인 2010여대의 장비를 브라질 현지공장에서 생산했다.

현대건설기계는 현재 브라질시장에서 중대형굴착기부문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브라질산 중남미 굴착기 누적 판매대수 1천 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는 멕시코 내 3개 회사를 신규 딜러로 추가 개발하고 페루의 광산 전문 딜러를 영입하는 등 영업망을 강화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지에 신제품 런칭과 특수장비 공급 등 현지 맞춤형 라인업 구축도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내년 이후에도 중남미 지역은 광산 건설장비 수요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지 작업환경에 특화된 장비 개발과 공급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원 넘게 모금
스텔란티스 지프 하이브리드 배터리 결함에 미국서 피소, "삼성SDI 제조"
KT&G 전자담배 해외 진출 '아태·유라시아' 조준, 방경만 해외궐련 훈풍에 올라탄다
[조원씨앤아이] 지선 3주 앞, 이재명 지지율 3.7%p 내리고 민주·국힘 격차 7.1..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에너지 절감' 생색만 내는 이동통신 업계, 차라리 '3G 서비..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메모리반도체 비용' 주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수혜 더 커진다
엔씨 1분기 영업익 1133억 원으로 2070% 증가, '아이온2' '리니지클래식' 흥..
현대차증권 "대웅제약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유통채널 변경 탓에 실적 부진"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 합작공장 이달 가동 재개, 소수 직원만 우선 복귀 방침 
유진투자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연간 850만 장 판매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