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대장동 핵심' 남욱 석방 뒤 다시 소환, 김만배도 불러 함께 조사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0-20 13:3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장동 개발 의혹사건의 핵심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석방된 뒤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20일 오전 0시20분경 남 변호사를 석방한 뒤 14시간 만에 다시 불러 조사에 들아갔다.
 
검찰 '대장동 핵심' 남욱 석방 뒤 다시 소환, 김만배도 불러 함께 조사
▲ 남욱 변호사.

남 변호사의 체포시한은 검찰 체포시점인 18일부터 48시간이 지난 20일 새벽 5시까지였다.

검찰은 남 변호사를 상대로 대장동사업 관련 의혹을 조사한 뒤 체포시한 안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려고 했으나 혐의를 입증하지 못하지 일단 풀어준 뒤 다시 불렀다.

검찰에서 남 변호사 조사결과를 기초로 구속영창 청구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남 변호사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등 대장동 개발 사건 핵심인물인 '대장동 4인방' 가운데 한 명이다.

검찰은 이날 김만배씨를 다시 불러 조사했다. 14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엿새 만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