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7년 만에 최고, 겨울철 난방용 원유 수요 증가 가능성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0-20 08:5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19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과 비교해 0.91%(0.75달러) 오른 배럴당 82.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올라 7년 만에 최고, 겨울철 난방용 원유 수요 증가 가능성
▲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런던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0.89%(0.75달러) 오른 배럴당 85.0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8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2014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국제유가는 겨울철 원유 수요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석탄과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겨울철 난방을 위한 원유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미국 여행 제한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원유 수요 증가에 더 힘을 싣고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