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중소기업 절반 "올해 경영상황 작년만큼 어렵다", IBK기업은행 조사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0-19 17:06: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경영상황에 놓여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IBK기업은행은 종사자 수 300인 미만 461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중소기업 절반 "올해 경영상황 작년만큼 어렵다", IBK기업은행 조사
▲ IBK기업은행 로고.

조사결과 과반 이상(51.6%)의 중소기업이 올해까지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경영상황이 어렵다고 응답했다.

29.6%는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대답했고 18.8%는 경영상황이 호전됐다고 응답했다.

자금수요는 구매대금, 설비투자 등 기업생산에 필요한 경영정상화 목적의 신규자금 수요가 2020년 대비 각각 8.5%포인트, 1.1%포인트 증가한 67.2%, 9.5%를 나타냈다.

반면 매출 감소에 따른 보수적 자금운용으로 인건비, 임차료, 원리금 상환 등의 자금수요는 2020년보다 각각 17.8%포인트, 7.9%포인트, 8.8%포인트 축소된 57.5%, 13.8%, 12.6%로 조사됐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국내 중소기업이 어려운 대내외여건 속에서 경영효율화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경영상황 부진으로 외부자금 조달이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했다.

응답 기업 가운데 93%가 자금조달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곤란할 것이라 예상했으며 실제 올해 외부자금을 조달할 계획도 2020년 대비 8.6%포인트 감소한 12.5%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