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세번째)이 한혜숙 엠케이지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한상욱 굿윌스토어 본부장(왼쪽 두번째), 송동근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원장(왼쪽 첫번째), 임승재 현대엔지니어링 임승재전략기획사업부장(오른쪽 첫번째), 허승현 현대엔지니어링 구매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19일 '2021년도 하반기 협력사 합동 물품기증캠페인' 기증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이 협력사와 합동으로 가을맞이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9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협력사 합동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1만1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를 19일 열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노동자를 채용해 근로수익을 창출하도록 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기관이다.
이번에 기증된 의류, 잡화, 생활용품, 소형 가전제품들은 장애인 노동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임직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1만1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상반기에 기증했던 8800여 점을 더하면 모두 1만9천 점의 물품을 기증한 것이다.
9월28일부터 10월15일까지 진행한 협력사 합동 물품기증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800여 명과 120여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무인접수와 택배수거 등 비대면 방식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비대면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고 협력사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비대면 물품기증 행사를 진행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