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협력업체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함께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DB손해보험은 15일 상생협약식을 열고 전국 800여 개 협력업체와 'ESG 행동규범'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 (왼쪽부터)정훈 서울성동 서비스 대표, 박동언 에이원 손해사정 대표, 이범욱 DB손해보험 부사장, 전상진 영등포 현장출동 서비스 대표가 10월15일 열린 상생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DB손해보험 > |
이번에 마련된 협력업체 행동규범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인권보호, 안전보건, 환경보호, 윤리경영 4가지 공유가치를 담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협력업체 대표들은 독립성과 자율성에 기반하여 행동규범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서약했다.
DB손해보험은 고객접점을 담당하는 긴급출동 및 현장출동업체, 사고조사업체 등과 자율준수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협력업체의 ESG경영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범욱 DB손해보험 부사장은 "회사는 고객 접점에서 활동하는 긴급출동, 현장출동업체, 사고조사업체의 ESG경영 참여독려를 통해 고객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