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신곡 발매와 11월 콘서트, 하이브와 협업 등으로 수익규모가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8일 목표주가 8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5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6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 연구원은 “4분기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트레저, 아이콘 등의 신곡 발매와 송민호, 강승윤의 온·오프라인 공연이 예상된다”며 “2022년 오프라인 공연이 본격화될 것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4분기 트레저, 아이콘의 신보 발매와 송민호와 강승윤이 11월 솔로 콘서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
위너는 18일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인 ‘위버스’에도 입점한다.
최 연구원은 “YG엔터테인먼트 주요 아티스트의 팬덤도 강해졌고 위버스와 협업을 통한 수익규모도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2년 YG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의 신곡 발매와 함께 북미 등 해외투어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700억 원, 영업이익 4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355.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