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왼쪽 두번째)이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관 대사(오른쪽 두번째), 팃 드엉 탄 원오사 주지스님(오른쪽 첫번째), 윤형주 한국헤비타트 이사장(왼쪽 첫번째)과 함께 재한베트남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우건설> |
대우건설이 재한베트남인 쉼터를 세운다.
대우건설은 15일 서울 종로구의 주한베트남대사관에서 내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주한베트남대사관, 한국해비타트, 베트남불교사찰 원오사와 재한베트남인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재한베트남인 쉼터건립 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후원하고 임직원 집짓기 봉사활동에 나선다.
한국해비타트는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을 맡기로 했다. 원오사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재한베트남인 쉼터부지를 제공하고 거주지원과 기타 치료 및 상담 등의 운영을 맡는다.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2022년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추진돼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국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고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교민들의 삶에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