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메디슨, 세계 산부인과학회에서 초음파 진단기기 솔루션 알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10-15 12:0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의료기기 자회사 삼성메디슨이 세계 산부인과학회에서 초음파 진단기기 솔루션을 알렸다.

삼성메디슨은 15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31회 세계 산부인과 초음파학회(ISUOG)’의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삼성메디슨, 세계 산부인과학회에서 초음파 진단기기 솔루션 알려
▲ 바이오메트리 솔루션으로 태아의 성장 정도를 보여주는 화면. <삼성메디슨>

삼성메디슨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 증진’을 주제로 온라인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에서는 ‘인텔리전트 어시스트(Intelligent Assist)’ 솔루션이 탑재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HERA W10’가 활용된다.

인텔리전트 어시스트 솔루션은 삼성메디슨이 지난해 처음 선보인 진단 보조기능이다.

태아의 성장과 발육 상태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바이오메트리’와 태아의 심장 진단을 돕는 ‘태아심장’ 등 기능을 갖췄다.

삼성메디슨은 이를 통해 태아의 심장 상태와 정상적 성장 유무를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들을 소개한다. 태아 심장의 수축과 이완을 판단할 수 있는 기능과 태아의 성장 측정을 위한 초음파진단 보조기능들의 시연도 진행한다.

삼성메디슨은 온라인 가상전시관을 통해 고급형 초음파 진단기기 ‘V8’을 알린다.

이 기기는 미세혈류의 유무와 저속 혈류량 관찰에 적합한 ‘MV플로우’, 혈류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루미플로우’ 등 등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에 탑재돼 있는 기능들을 대부분 갖추고 있다.

방원철 삼성메디슨 상무는 “올해 학회에서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영상처리기술과 강화된 인텔리전트 어시스트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음파 진료를 돕는 다양한 진단 보조기능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