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주식 보수적 접근 필요, 내년 1분기까지 D램 가격 확인해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0-15 10:2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주가가 현재 저평가된 상태지만 메모리반도체인 D램 가격 동향을 확인하기 전까지 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삼성전자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라며 “가전부문 영업이익이 부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 주식 보수적 접근 필요, 내년 1분기까지 D램 가격 확인해야"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삼성전자는 최근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72조9970억 원, 영업이익 15조8천억 원을 거뒀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출하량 증가율이 부진하지만 가격 상승세가 이어져 반도체부문 이익 증가를 주도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디스플레이부문은 올레드패널 수요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2분기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고 스마트폰사업 수익성도 물량 정상화와 폴더블 제품 출시에 힘입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 대비 현재 주가가 저평가 국면에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반도체사업에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주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반도체 주력상품인 D램 가격이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락폭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내년 1분기 D램 가격 동향을 확인할 때까지 삼성전자 주식 매수에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이날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0만 원에서 9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삼성전자 주가는 6만9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CJ온스타일 실적 개선 '이상 무', 이선영 '원플랫폼 전략'으로 CJENM 버팀목 역..
17조 규모 인천시금고 경쟁 본격화, 신한은행 '경험·기세' 하나은행 '청라 이전' 자..
'싸이월드' 10월 베타 서비스로 돌아온다, 스테이블 코인, NFT 도입 추진
코스맥스앤비티 김남중 성과 '전임 대표'에 달려, 호주법인 '영업력 확대' '효율 개선..
넥슨 '블루 아카이브' 이어 '마비노기M'도 아이템 과금 논란, 무성의한 대응에 이용자..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순환매 효과' 한화오션 주가 5%대 상승, 코스닥 7% 급등..
이재명 '부동산 세제' 정책효과 '대출 규제'로 반감, 실수요 금융 보완 어떻게 이뤄지나
[10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야당에서 X소리를 해도 참았는데 지난 한 달 너무 ..
HD현대중공업,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9560억 규모 발전설비 공급
한화그룹 KAI 지분율 15.89%로 확대, 공정위에 경쟁제한 여부 심사 신청 예정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