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DL이앤씨 주식 매수의견 유지, "수익성 높은 디벨로퍼 비중 확대"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1-10-15 07:5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L이앤씨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수익성 높은 디벨로퍼 비중을 확대하고 친환경사업인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DL이앤씨 주식 매수의견 유지, "수익성 높은 디벨로퍼 비중 확대"
▲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15일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DL이앤씨 목표주가 23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DL이앤씨 주가는 13만4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DL이앤씨는 도시정비, 외주사업보다 수익성이 좋은 디벨로퍼 수주를 늘리고 있다"며 "올해 이미 목표했던 1조2천억 원 가운데 3분기 만에 1조 원을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의 디벨로퍼 수주 가운데 공공수주는 70%, 민간수주는 30%다.

이 연구원은 DL이앤씨가 친환경사업인 탄소 포집·활용·저장사업을 추진하는 점도 짚었다.

DL이앤씨는 8월부터 대산파워, 현대오일뱅크와 탄소 포집·활용·저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한해 100만 톤 규모의 탄소 포집·활용·저장 관련 설계조달시공(EPC) 실적을 쌓는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2013년 중부발전과 탄소 포집·저장(CCS) 설계조달시공(EPC)를 진행한 경험이 있기도 하다.

DL이앤씨는 3분기 매출 1조9870억 원, 영업이익 2049억 원을 거두며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SK증권 "영원무역 OEM 견조하고 스캇 부진, 3분기 관세 영향 별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