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오더를 활용하면 이용자는 스마트폰 메시지앱의 챗봇 탭에서 스몰오더를 선택해 주문하고 픽업 매장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재 KT 이동통신에 가입한 삼성전자와 LG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만 스몰오더를 이용할 수 있는데 올해 안에 다른 이동통신사에 가입한 사람들도 스몰오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KT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스몰오더에 입점하는 매장에게 스몰오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3개월이 지난 뒤에는 월정액 요금제 방식으로 전환한다.
KT는 커피베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업체와 소상공인을 입점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Enterprise)부문 커뮤니케이션플랫폼사업담당 상무는 "스몰오더는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문자메시지 서비스다"며 "휴대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익숙한 문자메시지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