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10-14 1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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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이 한국 기업금융 부문 업무를 확대해 중견기업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14일 JP모간은 중견기업금융부(CCBSI)를 신설하고 김민식 전 SC제일은행 글로벌기업금융부 상무보를 신임 총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 김민식 JP모간 중견기업금융부(CCBSI) 신임 총괄 본부장.
김 신임 총괄은 최근 4년 간 SC제일은행에서 글로벌기업금융부를 이끌어왔다.
박태진 한국JP모간 대표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은 JP모간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며 "한국 자본시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 업계 선두의 금융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 내 중견기업에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프라빈 아드바니 JP모간 CCBSI 아시아 태평양 총괄은 "한국과 같은 주요 시장에서 중견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굉장히 크다"며 "지속적 투자를 통해 한국 중견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계획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