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F&F 목표주가 높아져, "중국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MLB 매장 늘어"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0-14 08:27: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F&F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F&F는 최근 중국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점포를 늘려가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세도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됐다.
 
F&F 목표주가 높아져, "중국에서 예상보다 빠르게 MLB 매장 늘어"
▲ 김창수 F&F 대표이사 사장.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F&F 목표주가를 기존 85만 원에서 11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3일 F&F 주가는 84만1천 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F&F 산하 브랜드 MLB는 2019년 중국에 진출했다. 올해는 점포 350곳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3분기에 이미 목표치보다 많은 380곳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매출도 급증했다. 3분기 MLB 중국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1% 늘어난 1079억 원으로 집계됐다.

배 연구원은 MLB 중국 매장이 올해 430곳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봤다. 또 앞으로 겨울 성수기와 광군제 행사 등 호재가 겹치는 만큼 향후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F&F는 국내에서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추워진 날씨, 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MLB, 디스커버리 등 의류브랜드의 판매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F&F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4820억 원, 영업이익 36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19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