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뷰티·헬스 자회사 넷마블힐러비가 영국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과 손잡고 새 뷰티 브랜드를 내놓았다.
넷마블힐러비는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과 글로벌 뷰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컨템포러리 아트·뷰티브랜드 V&A뷰티를 9월부터 시장에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 넷마블힐러비가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과 뷰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새 뷰티 브랜드 V&A뷰티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 |
컨템포러리는 '동시대의' 또는 '현대의'라는 뜻이다. 넷마블힐러비는 V&A뷰티를 통해 일상에 예술적 영감을 주면서 최고의 원료로 혁신적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V&A뷰티는 넷마블힐러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다.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이 라이선스 체결을 통해 출시하는 첫 뷰티 브랜드이기도 하다.
넷마블힐러비와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은 V&A뷰티의 모든 제품 개발부터 디자인에 함께 참여한다. 제품 디자인에 빅토리아앨버트박물관의 예술작품도 반영하기로 했다.
넷마블힐러비는 V&A뷰티를 위해 항산화성분 ‘폴리테놀™’을 독자개발했다. 여기에는 영국 왕립협회로부터 자문을 받은 허브 성분이 포함됐다.
현재 판매 중인 V&A뷰티 제품은 폴리테놀™이 포함된 안티옥시던트 스킨케어를 비롯해 메이크업, 퍼스널케어, 기획상품(아티스틱 컬렉션) 등이다.
백영훈 넷마블힐러비 대표이사는 “V&A뷰티는 올해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며 “V&A뷰티를 시작으로 넷마블의 IT기술을 접목한 여러 뷰티사업을 국내외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