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직원들이 대웅제약에서 전달받은 생리통 진통제 이지엔6이브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웅제약> |
대웅제약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의약품을 기부했다.
대웅제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액상형 생리통 진통제 이지엔6이브 1만 개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지엔6이브는 생리통에 효과적이다. 중학생 이하(8~15세 미만)는 1회 1캡슐씩, 고등학생(만 15세 이상)부터는 1회 1~2캡슐씩 하루에 3번 복용하면 된다.
이번 기부는 정규 학업과정을 벗어난 학생 가운데 특히 여성청소년들이 생리통 증상을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지엔6이브 1만 개는 전국 청소년지원센터인 꿈드림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대웅제약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2번째다. 앞서 8월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에이스 1만 개를 기부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성장기의 아픔을 잘 이겨내 멋지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며 “대웅제약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에 따라 앞으로도 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