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계열사 주식이 대체로 상승했다.
12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33%(1만4천 원) 뛴 23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협업하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최근 베트남에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으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각각 118억 원, 46억 원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SK케미칼 주가는 4.16%(1만2500원) 상승한 31만3천 원에, SK가스 주가는 4.12%(6천 원) 오른 15만1500원에 장을 끝냈다.
SK디스커버리 주가는 3.77%(1750원) 오른 4만8150원에, SK이노베이션 주가는 3.43%(8500원) 상승한 2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50%(500원) 높아진 10만500원에, SK리츠 주가는 0.49%(30원) 더해진 6160원에 장을 종료했다.
SK 주가는 0.19%(500원) 더해진 25만7500원에, SK머티리얼즈 주가는 0.02%(100원) 높아진 40만11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주가는 3.22%(6500원) 하락한 19만5500원에, SKC 주가는 2.86%(4500원) 내린 15만3천 원에 장을 닫았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66%(2500원) 밀린 9만1500원에, SK텔레콤 주가는 1.31%(4천 원) 빠진 30만500원에, SK렌터카 주가는 0.86%(100원) 낮아진 1만1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