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거시경제 양호하고 튼튼해,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 기울여야"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0-12 14:18: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거시경제 양호하고 튼튼해,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 기울여야"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거시경제를 놓고 튼튼하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나라 거시경제는 상당히 양호하고 기본이 튼튼하다"며 "역대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전세계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에도 4% 이상의 성장률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출이 매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는 것도 이를 보여주는 좋은 지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13억 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한 것이 한국경제의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유로화 녹색채권 발행은 아시아에서 한국이 최초다"며 "저탄소경제 전환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2021년 3분기까지 외국인 직접투자도 지난해보다 40% 이상 증가해 2018에 이어 역대 2위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이제부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데 전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며 "특히 물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과제도 제시했다.

그는 "물가가 민생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정부는 국제적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공요금 동결, 농·축·수산물 수급관리 등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지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