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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캡 우신시스템 주가 장중 뛰어, 미국 전기차 리비안 관련주 부각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10-12 1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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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캡, 우신시스템 대원화성 등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제2의 테슬라로’ 꼽히는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이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데 따라 관련 회사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에코캡 우신시스템 주가 장중 뛰어, 미국 전기차 리비안 관련주 부각
▲ 에코캡 로고.

12일 오후 1시43분 기준 에코캡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9.82%(2550원) 뛰어 상한가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캡은 2020년부터 리비안에 전기차 배터리설비를 공급하는 데 따라 리비안 관련주로 분류됐다.

우신시스템 주가는 21.34%(1310원) 오른 7450원에, 대원화성 주가는 10.85%(510원) 상승한 521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우신시스템은 자동차설비 전문업체로 리비안에 전기차 배터리설비를 공급한다.

대원화성은 리비안 자동차에 들어가는 친환경시트를 생산한다.

이 외에 동국안앤에스(9.93%), 삼진엘앤디(5.70%), 피에이치에이(4.50%), 디에이테크놀로지(4.05%), 세원(3.93%) 등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리비안은 2009년 설립된 전기차업체로 아마존과 포드 등 글로벌 대기업이 투자한 회사로 주목받았다.

아마존 설립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투자사실이 부각되며 ‘아마존 전기차’로 불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제2의 테슬라로’ 관심받고 있다.

리비안은 8월2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상장 신청서류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안은 11월 말 미국 증시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장 뒤기업가치는 최대 800억 달러(약 94조8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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