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서울 마천4구역 주택개개발정비사업 3800억 규모 따내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0-11 11:4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3800억 원 규모의 서울 송파구 마천4구역 주택개개발정비사업을 따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건설마천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현대건설, 서울 마천4구역 주택개개발정비사업 3800억 규모 따내
▲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은 이날 조합원 투표에서 전체 534표 가운데 466표(득표율 87.3%)를 얻었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송파구 마천로61마길 12-10 일대 6만 653㎡를 대상으로 건폐율 22.68%, 용적률 297.71%를 적용해 지하 3층, 지상 33층의 공동주택 10개동 1372세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마천4구역은 5호선 마천역과 8호선·분당선 복정역을 거쳐 위례신사선 신설역으로 연결되는 성내선 트램(2023년 준공 예정)이 예정되어 있어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게 된다.

조합원 투표에 앞서 현대건설은 송파구 최초로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를 적용하기로 하고 ‘디에이치 클라우드(THE  CLOUD)’를 단지이름으로 제안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마천4구역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2조9827억원으로 늘렸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