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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취임 뒤 현대차그룹 시총 30% 늘어, 코스피 상승률 웃돌아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10-10 11: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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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시가총액이 최근 1년 동안 30% 가까이 늘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회장에 취임하기 전인 2020년 10월13일 종가기준 105조8천억 원에서 2021년 10월8일 종가기준 136조1천억 원으로 30조3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이 기간 현대차그룹의 시가총액 상승률은 28.7%로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의 상승률(23%)보다 높았다.

같은 기간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은 570조3천억 원에서 684조8천억 원으로 20% 증가했고 LG그룹의 시가총액은 119조7천억 원에서 137조4천억 원으로 14.9% 늘었다.

SK그룹의 시가총액은 140조 원에서 192조4천억 원으로 37.1% 증가했다.

다만 이 기간 상장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SK리츠의 시가총액(40조 원)을 제외하면 SK그룹의 시가총액 상승률은 8.6%에 그친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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