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집을 보유한 개인은 부산에 1670채의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기준 주택 소유건수 상위 20위 소유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1위인 A씨는 부산시에서 아파트와 단독주택으로 1670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2위 B씨는 경상남도 거제시와 창원시 의창구 등의 아파트 897채를 소유했다.
3위인 C씨는 경기도 과천시과 김포시, 부천시, 서울시의 강남구와 강동구 등에서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아파트 등으로 658채를 들고 있었다.
공동 4위는 D씨와 E씨는 총 457채를 소유했다.
D씨는 경기도 평택시, 경상북도 포항시 등지에서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아파트를 들고 있었고 E씨는 경기도 고양시와 광주시, 군포시 등에서 주택을 소유했다.
서울로만 한정했을 때 1위 다주택자는 다세대주택과 아파트, 연립주택으로 630채를 소유하고 있었다.
서울시를 지역구로만 놓고 좁혀보면 강남구 1위 다주택자는 아파트 78채, 서초구 1위는 아파트 102채, 강동구 1위는 아파트 104채를 보유하고 있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