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농협중앙회 인삼 2300만 톤 추가로 사들여, 이성희 "가격안정 기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0-08 16:5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협중앙회 인삼 2300만 톤 추가로 사들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85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성희</a> "가격안정 기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이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오른쪽)과 10월8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인삼유통센터에서 인삼을 살펴보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이 인삼 2300만 톤을 추가로 사들인다.

농협중앙회는 전국의 인삼농협을 통해 2300만 톤 규모의 인삼을 추가로 수매하고 인삼농협에 긴급자금을 지원해 적기에 수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인삼농협의 자금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인삼 수매자금 이자율을 2.5%대에서 무이자로 변경하는 방안을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올해 인삼가격은 코로나19 등에 따른 소비 부진과 지역 인삼축제 취소, 지난해 가격 하락으로 수확을 미룬 인삼의 출하 등으로 올해 초부터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공용 원료삼은 지난해보다 28%까지 가격이 떨어졌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8일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인삼유통센터를 방문해 인삼 수확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농협이 수확기 인삼 추가 수매로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삼 직거래 특별행사,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판매에도 최선을 다해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