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12월 론칭, "광고비용과 입점수수료 무료"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1-10-08 16:2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올해 12월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를 선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8일 “12월 배달앱서비스를 론칭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배달앱 이름은 땡겨요가 유력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12월 론칭, "광고비용과 입점수수료 무료"
▲ 신한은행 로고.

사용법은 기존 음색 배달앱과 같다. 앱을 내려받은 뒤 음식을 배달받을 주소를 입력하면 일정 반경 내 배달 가능한 가맹점들이 표시되고 주문을 하면 원하는 장소로 음식을 배달해준다.

신한은행은 강남과 서초 등 서울 5개 구에서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뒤 점차 서비스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땡겨요는 기존 배달앱과 달리 광고비용, 가맹점 입점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는 중계수수료는 받지만 광고비용이나 가맹점 입점수수료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며 “이번 음식 배달업 진출의 목적은 수수료로 수익을 내려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4월 지나도 가시지 않는 ‘위기설’, 부동산PF 연착륙 정부안에 쏠리는 눈 이상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