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가 국군에 공급하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 관련 이미지. <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가 SUV 주력상품인 렉스턴 스포츠의 상품성을 강화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를 국군에 공급한다.
쌍용차는 연말까지 더 뉴 렉스턴 스포츠 700여 대를 국군 지휘차량으로 인도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는 국군 주요 부대의 지휘차량으로 실전 배치된다.
쌍용차는 앞으로 군 지휘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더 뉴 렉스턴 스포츠를 공급하기로 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에는 고강도 쿼드프레임이 적용됐다.
산악지형 등 험준한 주행환경에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e-XDi220’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인 '4Tronic'도 탑재되어 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 탑승인원은 6명으로 일반모델보다 많다.
쌍용차 관계자는 “상품성이 강화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며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야전 적합성 평가도 통과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