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의장 김범수 "대리시장 지배력 높아져도 수수료 안 올리겠다"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1-10-07 20:0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대리운전시장 등에서 지배력이 커져도 수수료를 올리지 않겠다고 했다.

김 의장은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앞으로 카카오대리 수수료율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기로 확실히 결정했다고 말했다.
 
카카오 의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대리시장 지배력 높아져도 수수료 안 올리겠다"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관한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감장에서 김 의장에게 “앞으로 카카오 지배력이 강해져도 현재 같은 정책을 유지할 것이냐”며 “카카오대리 수수료율이 20%인데 더 올리지 않을 것인가”라고 질문했다.

김 의장은 “플랫폼이 활성화될수록 수수료를 내릴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며 “방향을 확실히 정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부와 사회가 우려하는 것은 결국 독점”이라며 “확실히 약속할 수 있느냐”고 다시 물었고 김 의장은 “약속한다”고 대답했다.

김 의장은 정부 차원의 플랫폼기업 규제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냐는 질문도 받았다.

김 의장은 “카카오와 같이 큰 기업에 관한 견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플랫폼사업에 도전하는 많은 스타트업들은 지원과 육성이 필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광고비만 내면 플랫폼 상단에 제품을 올려주는 사례를 들어 플랫폼사업의 방식을 지적하는 발언도 나왔다. 

김 의장은 “개인적으로 플랫폼사업은 돈을 내야 상단에 올라가는 구조가 아니라 우수한 품질을 지닌 제품과 서비스가 상단에 오를 수 있는 구조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카카오모빌리티도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고 여러 실험을 통해 좋은 사례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있다”며 “책임감있게 좋은 사례를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원회 판단 받겠다"
산업부 장관 김정관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총력, 담합과 매점매석 엄정 대응"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퇴에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을 거는 이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