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SPC그룹 비알코리아, 던킨 위생 논란에 "가맹점 피해 보전하겠다"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10-07 18:4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위생 논란에 따른 가맹점의 피해를 보전해주기로 했다.

도넛 브랜드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던킨 생산 공장의 위생 논란으로 가맹점들이 피해를 보자 이와 관련된 손실을 보전해주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SPC그룹 비알코리아, 던킨 위생 논란에 "가맹점 피해 보전하겠다"
▲ 던킨 로고.

비알코리아는 보도자료에서 "가맹점주들과 점포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논의하고 있다"며 "가맹점주들의 종합된 의견이 접수되면 점포 피해 규모를 살피고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구체적 개선안을 마련하고 손실보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알코리아는 1일에는 당일 재고에 무상지원을 확대하고 일부 상품의 출하가를 인하하고 지원해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점포 운영에 필요한 각종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하고 매출 방어를 위한 마케팅비용은 가맹본부가 모두 부담하는 등의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9월 말 경기도 안양에 있는 던킨의 생산공장에서 반죽에 재료 이외에 다른 누런 물질이 떨어져 있는 등 위생 문제를 드러내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로 인해 던킨 가맹점주들은 매출 감소 등의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두산건설 지방 완판 행진 속 '일산 악몽'도 뒤로, 이정환 시평 순위 상승세 타나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투자 확정
테슬라 보유 비트코인 가치 14억 달러 육박, "불필요한 리스크" 비판도 나와
HS효성 조현상, 베트남 끄엉 주석에 'APEC CEO 서밋' 기조 연설 요청
구글 웨이모 주행거리 반년만에 2배 증가, 테슬라 로보택시 등장에 '가속도'
삼성전자 인텔 투자 위축 ASML 실적에 직격타, AI 반도체 호황에도 '먹구름'
한화오션 캐나다에 지사 설립 추진, '60조' 잠수함 수주전 전초기지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또 처지 엇갈린 이해진과 김범수, 이번엔 '경륜 물씬 승부수' ..
키움증권 "현대오토에버 목표주가 상향, 환율효과 불확실성 제거 긍정적"
신영증권 "엔비디아 H20 수출 재개로 삼성전자 HBM 수혜, 충당금 환입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