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연 틱톡 글로벌비즈니스솔루션 제너럴매니저(왼쪽과) 장윤석 티몬 대표가 6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에서 틱톡과 '커머스 크리에이터 육성 및 콘텐츠커머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몬> |
티몬이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기업과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만든다.
티몬은 6일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에서 틱톡과 '커머스 크리에이터 육성 및 콘텐츠커머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틱톡은 3분 길이의 숏폼비디오 영상을 공유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미국의 10~20대 젊은 층에서는 유튜브보다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틱톡의 동영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숏폼라이브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티몬은 우선 틱톡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라이브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이들의 콘텐츠를 티몬의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도 선보이기로 했다.
장윤석 티몬 대표는 "티몬의 라이브커머스 노하우와 틱톡의 콘텐츠 생태계가 만나면 전자상거래업계 전체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