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차세대 D램 구동 최적화 돕는 개발자용 소프트웨어 배포

구광선 기자 kks0801@businesspost.co.kr 2021-10-07 14:2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차세대 D램의 구동성능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개발자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7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케일러블 메모리 개발키트(SMDK)’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차세대 D램 구동 최적화 돕는 개발자용 소프트웨어 배포
▲ 삼성전자가 개발한 업계 최초 CXL기반 D램. <삼성전자>

SMDK는 차세대 기술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가 적용된 D램에서 메모리 동작 최적화를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다.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고성능 컴퓨터에서 서로 다른 종류의 장치들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용되는 인터페이스다.

개발자들이 해당 개발도구를 활용하면 원하는 프로그램에서 D램이 더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할 수 있다.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 맞춰 기존 D램과 차세대 D램의 사용 우선순위, 사용량, 대역폭, 보안기능 등을 조정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다양한 응용환경에서 검증을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모든 개발자가 차세대 D램 개발도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철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상무는 “차세대 메모리가 탑재된 고성능 컴퓨터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고객들이 적기에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태계가 빠르게 확장될 수 있도록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