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주식 매수의견 유지, "컨테이너 운임 강세 당분간 지속돼 수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10-07 08:5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미국에서 소비경기 둔화에 따라 물동량 감소가 나타나지 않는 한 컨테이너 운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HMM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HMM 주식 매수의견 유지, "컨테이너 운임 강세 당분간 지속돼 수혜"
▲ 배재훈 HMM 대표이사 사장.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7일 HMM 목표주가를 4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6일 HMM 주가는 2만90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양 연구원은 “2021년 3분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평균 4289포인트를 보이며 예상보다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며 “미국의 소비경기 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가 나타나기 전에는 달아오른 컨테이너시황이 누그러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HMM 주가는 중국의 전력난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크게 조정받은 상황이지만 견조한 업황과 실적을 감안할 때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빠른 반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HMM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9630억 원, 영업이익 6조374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02.1%, 영업이익은 54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