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스타벅스 대표 송호섭, 매장직원에게 "업무 과중함과 부담 준 점 사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0-06 17:2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가 과중한 업무에 불만을 토로한 매장 직원들에게 사과했다.

6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송 대표는 5일 늦은 오후 사내 메일을 통해 “지난달 28일 리유저블컵 행사 중 미처 예상하지 못한 준비과정의 소홀함으로 파트너분들의 업무에 과중함과 큰 부담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대표 송호섭, 매장직원에게 "업무 과중함과 부담 준 점 사과"
▲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

송 대표는 “회사의 모든 리더십과 유관부서가 정책이나 의사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는 파트너”라며 “그러나 어떠한 이유라도 그 동안의 노력이 부족했다면 그 또한 대표이사로서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된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성장의 뒤안길에서 놓친 부분은 없는지 자성하고 다시 한 번 파트너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점검할 예정”이라며 “파트너 여러분들이 건의하신 사항에 대해서 행복협의회와 함께 구체적 개선방안을 실시간 공유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는 9월28일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과 세계 커피의 날을 맞아 모든 음료 주문 고객에게 리유저블컵(다회용컵)에 음료를 담아 제공했다.

하루만 제공하는 한정판 모델인데다 공짜로 제공하는 이벤트라 매장에 사람이 몰리며 일부 매장에선 대기 주문량이 650잔이 넘기도 했다.

스타벅스 매장 직원들은 회사가 인력 충원이나 적절한 보상 없이 이벤트를 자주 실시해 업무 과중이 지나치다고 목소리를 냈다.

일부 직원들은 7~8일 트럭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직원 처우 개선 등의 요구사항이 담긴 현수막을 트럭에 붙여 2~3일 동안 영상을 상영하며 거리를 운행하는 방식이다.

송 대표는 5일 오후 파트너와 본사 임직원 20여 명이 모인 ‘행복협의회’ 행사 자리에서 직원 처우와 관련한 파트너의 의견을 듣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7일까지 개선 검토계획을 공유하고 10월 셋째 주까지 주요 사안과 관련한 공식방침을 전달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