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2021-10-06 11: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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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이 개발자를 공개채용한다.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수십 명을 공개채용하고 연말까지 임직원 수를 300명까지 늘리겠다고 6일 밝혔다. 다른 직군은 상시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 당근마켓 로고.
안드로이드와 iOS 개발자로 각각 라이브 스트리밍, 프로덕트(제품)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10명 이상을 채용한다.
해당 분야 2~3년 경력자가 채용대상이고 10월11일 자정까지 접수를 받는다.
당근마켓은 전체 임직원 중 개발인력 비중이 65~70%를 차지하며 개발자에 친숙한 사내문화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디자인과 마케팅, 머신러닝, 데이터, 해외사업 부문 등 다른 직군은 상시채용을 진행한다. 당근마켓 홈페이지 '채용'란을 참고하면 된다.
당근마켓은 2015년 7월 창립 멤버 3명으로 시작해 2019년에는 26명, 지난해에는 71명, 올해 196명으로 임직원 규모가 급격히 불어나고 있다.
당근마켓은 "우리는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하며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지니고 있다"며 "최신 개발 솔루션과 장비 지원은 물론 직무 관련 교육·도서·세미나·정기구독료 등을 전액지원하며 자율휴가제와 식사비, 간식비를 무제한 지원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