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쌍용C&E와 함께 탄소배출 줄이는 친환경시멘트 개발 추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0-05 19:01: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쌍용C&E와 함께 탄소배출 줄이는 친환경시멘트 개발 추진
▲ 포스코와 쌍용C&E가 1일 '탄소배출 감축 및 ESG경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이창호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 차장, 조신제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 리더, 김성식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 그룹장,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지준현 쌍용C&E 전무, 박성준 쌍용C&E 차장, 최인호 쌍용C&E 부장. <포스코>
포스코와 쌍용C&E(옛 쌍용양회)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친환경시멘트를 개발한다.

포스코는 5일 서울 중구 쌍용C&E 본사에서 쌍용C&E와 ‘탄소배출 감축 및 ESG경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준현 쌍용C&E 전무와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와 쌍용C&E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시멘트 생산공정에 제철 부산물인 수재슬래그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친환경시멘트 개발 및 수요 기반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한다.

이를 통해 시멘트를 생산할 때 탄소배출을 줄이고 나아가 철강 및 시멘트산업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지준현 쌍용C&E 전무는 “포스코와 지속적 교류 및 협력으로 탄소배출량을 줄인 친환경시멘트 개발에 앞장서고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도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업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은 “포스코의 제철 부산물이 친환경 원료가 돼 탄소저감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업시민 포스코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