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남북 군통신선도 정상가동, 청와대는 공식입장 없이 신중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10-05 17:04: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한과 북한 통신선이 55일만에 복원된 데 이어 군통신선도 다시 정상통화가 가능해졌다.

북한은 4일 일방적으로 끊었던 남북 통신연락선을 다시 복원했고 오전 9시 공동연락사무소 개시통화와 오후 5시 마감통화도 했다.
 
남북 군통신선도 정상가동, 청와대는 공식입장 없이 신중
▲ 북한이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일방적으로 단절했던 남북통신연락선이 복원된 4일 군 관계자가 남북 군통신선으로 팩스 송수신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동해지구와 서해지구 남북 군통신선도 정상 가동됐다.

북한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군통신선을 통해 남측의 통화 시도에 응답한 건 55일 만이다.

남북은 관행대로 매일 오전 9시, 오후 5시에 정기적으로 통화할 예정이고 예외 사안이 생기면 수시로도 통화하기로 했다.

통일부와 국방부는 남북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지만 청와대는 이틀째인 5일까지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