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현대비앤지스틸 주가는 5일 직전 거래일보다 2.31%(400원) 떨어진 1만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로템과 현대차증권 주가는 각각 1.68%(400원)와 1.61%(200원) 내린 2만3450원과 1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제철(-1.53%)과 현대글로비스(-1.24%), 현대오토에버(-1.04%) 주가도 1% 이상 내렸다.
기아 주가가 0.64%(500원) 내린 7만7800원에 장을 마치면서 5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7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차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동일한 19만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위아와 현대건설 등 4곳의 주가는 올랐다.
현대위아 주가는 2.45%(1800원) 상승한 7만52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건설 주가는 1.59%(800원) 오른 5만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모비스(0.80%)와 이노션(0.66%) 주가는 1%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