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한화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솔루션은 10월6일자로 케미칼부문 김재형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부사장 3명, 전무 10명, 상무 26명 등 모두 39명을 숭진하는 내용의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내년 사업계획의 원활한 수립과 차질없는 집행을 위해 예년보다 정기인사를 한 달 이상 앞당겼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정기인사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젊은 인재를 신규 임원으로 발탁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 예로 전략부문 조용우 상무는 올해 3월 부장으로 승진한 지 7개월 만에 임원에 올랐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수소를 비롯한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젊은 임원을 핵심 포지션에 전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화솔루션 임원인사 내용이다.
<케미컬부문>
부사장 승진 △김재형 △정훈택
전무 승진 △이기수 △원재식 △주재순
상무 승진 △권영삼 △김청운 △김형무 △변성준 △안귀룡 △정두영 △한승희
<큐셀부문>
전무 승진 △반춘장 △유재열 △최문성
상무 승진 △김봉수 △서신원 △신승현 △안수만 △이승윤 △한진
<첨단소재부문>
전무 승진 △최명환
상무 승진 △박찬기 △신동환 △윤희주 △황택훈
<유럽에너지부문>
상무 승진 △이훈성 △임성철
<인사이트부문>
부사장 승진 △임재환
전무 승진 △여성진
상무 승진 △이종열
<갤러리아부문>
전무 승진 △김태원
상무 승진 △강신호 △박영수 △이림
<전략부문>
전무 승진 △김기홍
상무 승진 △오명일 △조용우 △한상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