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아래 독립스튜디오인 라이징윙스가 새 게임 캐슬크래프트를 출시했다.
라이징윙스는 5일 모바일 실시간전략(RTS)게임 캐슬크래프트를 글로벌 시장에 내놓았다.
▲ 크래프톤 산하 독립스튜디오 라이징윙스의 새 게임 캐슬크래프트. <크래프톤> |
캐슬크래프트는 이용자 대전(PVP)을 통해 건물을 전략적으로 건설하고 병력을 생산해 상대 진영을 무너뜨리면서 영역을 확장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라이징윙스는 이날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임요환씨를 비롯한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6명이 등장하는 캐슬크래프트 홍보영상도 공개했다.
앞으로 다양한 대회 개최 등을 통해 캐슬크래프트를 e스포츠화할 계획도 세웠다.
강문철 라이징윙스 부사장은 “캐슬크래프트를 통해 모바일 실시간전략게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법과 전략시스템 등을 구현한 만큼 많은 이용자가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라이징윙스는 캐슬크래프트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한 지 1개월여 만에 신청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를 기념해 캐슬크래프트 이용자에게 신규 지휘관 캐릭터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 내 보상을 지급하기로 했다.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커뮤니티와 게임 공략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