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이재명 "유동규 관리책임은 나에게 있어, 살폈으나 부족했다"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0-04 16:0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5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유동규 관리책임은 나에게 있어, 살폈으나 부족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서울지역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구속과 관련해 관리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이 지사는 4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서울 공약 발표회에서 "과거 제가 지휘하던 직원이 제가 소관하는 사무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성남시 공무원과 산하기관 소속 임직원의 관리책임은 당시 시장인 제게 있는 게 맞다. 살피고 또 살폈으나 그래도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개발이익의 민간 독식을 막으려고 혼신의 힘을 다했으나 역부족이었다"며 "제도적 한계와 국민의힘의 방해로 개발이익을 완전히 환수하지 못해 국민 여러분께 상심을 빚은 점을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가 직접 대장동 의혹의 관리책임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 지사는 유 전 본부장의 개인적 일탈행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선을 그으며 사건의 본질은 토건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공공이익을 확보한 성과라는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사과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을 받고 "특혜를 준 것이 아니라 해소한 것이다"며 "안타까움에는 공감하지만 사과할 일이 아니라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