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0월 고성능 브랜드 N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저금리 할부혜택을 준다.
기아는 현대M카드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주는 저금리혜택을 10월에도 이어간다.
◆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구입고객에게 저금리 할부혜택
현대차는 10월 벨로스터N, 코나N, 아반떼N을 할부(유예형)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3.3% 저금리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유예형 할부는 차 값의 일부를 마지막 달에 지급하기로 하고 매월 내는 할부금 부담을 줄이는 할부 프로그램이다.
N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로 현대차는 8월부터 N 구입고객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차는 7월 아반떼N과 코나N을 동시에 출시해 국내 고성능차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현대차는 9월 시작한 ‘수소 퍼스트스텝(First step)’ 프로모션도 10월 이어간다.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 차량으로 넥쏘를 사면 50만 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직계 존비속 가운데 쏘나타 출고 이력이 있는 고객이 쏘나타를 구매할 때 60만 원 상당의 ‘컴포트I’ 옵션을 무상 장착해주는 ‘드라이브 위드 쏘나타’ 프로모션도 10월에 유지된다.
아이오닉5 출고를 3개월 이상 기다린 고객이 수소전기차 넥쏘로 바꿔 출고하면 100만 원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10월에 이어진다. 넥쏘 대신 아반떼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을 선택하면 30만 원을 깎아준다.
현대차는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10월 운영한다.
영업사원과 '굿프렌드’를 맺은 뒤 한 달 안에 차량을 계약할 때 최대 15만 원까지 할인해주는 ‘200만 굿프렌드’ 이벤트도 10월에 지속된다.
가족 중 현대차 신차를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H패밀리’ 프로모션도 이어간다. 직계가족이 현대차를 직접 구매한 이력이 있는 20~30대는 구매이력 대수에 따라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기아, 현대M카드 할부 이용고객에게 저금리 혜택 제공
기아는 9월에 이어 ‘M할부 프로그램’을 10월에도 운영한다.
M할부 프로그램은 현대카드 M계열 카드로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저금리혜택을 주는 이벤트로 기아 모든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M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최저 1.5%(12개월), 최고 2.9%(60개월)의 저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M계열 카드로 선수금을 일정 비율 이상 결제해야 한다.
기아는 8월부터 M할부 프로그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봉고LPG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20만 원의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모션도 10월 그대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구매지원’ ‘2030세대 스타트플랜’ ‘대한민국 대표 경차 No.1 구매프로그램’ ‘스팅어 1% 퍼포먼스할부’ 등을 통해 차종별로 다양한 특별구매 프로그램도 유지된다.
특별구매 프로그램은 할부로 차량을 구입할 때 특별금리를 제공하거나 중도상환 수수료 혹은 초기 납입금을 면제해주는 방식 등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차량은 모닝, 레이, K3, K5, 스팅어, 니로 하이브리드, 셀토스, 봉고 등이다.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바꾸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할인 이벤트도 이어진다.
기존 10년 이상 된 노후차를 바꾸는 고객에게 20만 원, 15년 이상된 노후차를 교체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 원의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대상은 모닝, 레이, K3, K5, K9, 스팅어, 니로, 모하비 등이다.
각 차종별로 현대카드 세이브포인트를 통해 차량별로 최대 5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주는 프로그램도 9월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기아는 10월 전시장 방문자 가운데 선물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주는 ‘전시장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LG 식기세척기 오브제 컬렉션(1명), 삼성 갤럭시워치4(10명), 교보문고 3만 원 상품권(300명), 기아 계약금 지원쿠폰 10만 원 권(3천 명), 이디야 아메리카노 커피 교환권(100%) 등이 제공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