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기아 모두 9월 국내외 판매 줄어, 반도체 공급부족 영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10-01 17:0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9월에 국내와 해외판매 모두 줄면서 석 달 연속 판매 감소세를 이어갔다.

기아 역시 국내와 해외판매 모두 감소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체 판매가 줄었다.

◆ 현대차 국내와 해외판매 모두 줄어, 세 달 연속 전체판매 감소

현대차는 9월 한 달 동안 국내 4만3857대, 해외 23만7339대 등 세계시장에서 완성차 28만1196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기아 모두 9월 국내외 판매 줄어, 반도체 공급부족 영향
▲ 현대차 '아반떼'.

지난해 9월보다 국내판매는 34.6%, 해외판매는 19.4% 줄었다. 국내와 해외를 합하면 22.3% 감소했다.

현대차는 7월부터 9월까지 석 달 연속 전체판매가 줄었다. 국내판매가 4월부터 여섯 달 연속 줄어든 가운데 해외판매 역시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현대차는 “반도체부품 공급 차질에 따라 전체 판매가 줄었다”며 “국내판매는 추석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국내를 보면 세단은 그랜저 3216대, 쏘나타 5003대, 아반떼 5217대 등 모두 1만3477대가 팔렸다.

RV(레저용차량)는 캐스퍼 208대를 포함해 팰리세이드 3290대, 싼타페 2189대, 투싼 2093대, 아이오닉5 2983대 등 모두 1만3212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포터 4916대, 스타리아 2903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716대가 팔렸다.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892대, GV70 1805대, GV80 1290대 등 모두 7633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10월도 반도체부품 수급 차질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다”며 “각 권역별로 적극적 위험관리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생산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기아, 국내와 해외 판매 모두 줄어 올해 들어 첫 역성장

기아는 9월 국내 3만5801대, 해외 18만7792대 등 세계시장에서 모두 22만3593대의 완성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9월과 비교해 국내는 30.1%, 해외는 10.1% 줄었다.
 
현대차 기아 모두 9월 국내외 판매 줄어, 반도체 공급부족 영향
▲ 기아 '스포티지'.

국내와 해외를 합쳐서는 14.1% 줄면서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증가세를 멈췄다. 국내판매가 6월 이후 석 달 만에 줄었고 해외판매는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기아 역시 “반도체부품 수급 차질에 따라 전체 판매가 줄었다”며 “국내판매는 추석 연휴에 따른 근무일수 감소도 판매량이 더 크게 감소했다”고 말했다.

차종별 실적을 보면 스포티지가 2만8517대로 세계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가 2만3918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932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를 보면 스포티지가 4386대 팔리며 2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에 올랐다. 기아는 7월 말 5세대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승용차는 K8 3188대, 레이 3030대, K3 2130대 등 모두 1만2969대가 판매됐다.

RV는 스포티지를 포함해 쏘렌토 3820대, 카니발 3437대, EV6 2654대 등 모두 1만9219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봉고Ⅲ가 3467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모두 3613대가 판매됐다.

해외판매를 보면 스포티지가 2만413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가 2만1288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932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10월 생산일정을 조정해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며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최근 출시된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