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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상승 예상, "해외수주 늘고 친환경사업 추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10-01 08: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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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해외수주를 확대하고 친환경 신사업에서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상승 예상, "해외수주 늘고 친환경사업 추진"
▲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김승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일 삼성엔지니어링 목표주가를 3만 원,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유지했다.

9월30일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2만55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당장의 먹거리인 해외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미래 먹거리로는 탄소넷제로와 친환경플라스틱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하반기에 25억 달러(약 2조9650억 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자프라 가스 프로젝트, 16억 달러(약 1조8976억 원) 규모의 러시아 BGCC 에틸렌 프로젝트 등을 수주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외에도 2022년에 사우디아라비아 줄루프와 하일앤가샤 사업, 태국 가스사업, 말레이시아 가스사업 등 수주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하반기 해외 수주목표를 달성한다면 2023년 매출액 추정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수소 생산·변환, 수소활용 등 탄소넷제로사업과 바이오플라스틱, 플라스틱재활용 등 친환경플라스틱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탄소넷제로사업의 설계·조달·시공(EPC)사업 규모는 110억 달러(약 13조 원) 수준에 이른다.

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하는 그린암모니아협의체에 EPC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한다”며 “국내 EPC업체 가운데 수소 관련 사업에서도 선두주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723억 원, 영업이익 49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0.3%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36.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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