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카카오뱅크와 SBI저축은행에도 가계대출 관리 요구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9-30 08:2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당국이 저축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 가계대출 속도조절을 당부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SBI저축은행 등 저축은행 3곳의 관계자를 만나 가계대출 증가율을 제한하도록 요구했다. SBI저축은행은 업계 1위 저축은행이다.
 
금융위, 카카오뱅크와  SBI저축은행에도 가계대출 관리 요구
▲ SBI저축은행 로고.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36조87억 원으로 2020년 말보다 14.0.% 증가했다.

반년 만에 금융당국이 연초 제시한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 21.1%를 절반 이상 넘겼다.

금융위원회는 24일 KB저축은행 관계자를 불러 가계대출 관리를 주문하기도 했다.

KB저축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2020년 말부터 6월 말 사이 38.2% 급증했다.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에도 가계대출 관리를 요구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는 일반은행보다 높다. 현재는 당국에 보고한 월간 목표증가율을 준수한 상태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