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언론중재법안 국회 본회의 상정 연기, 특위 설치해 연말까지 논의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9-29 21:1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언론중재법안 국회 본회의 상정 연기, 특위 설치해 연말까지 논의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앞줄 오른쪽)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29일 국회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논의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연기됐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협상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연기하고 대신 국회에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연말까지 논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국회 언론미디어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언론중재법을 비롯해 정보통신망법과 신문진흥법, 방송법 등 언론미디어와 관련 제도의 전반적 개선점을 논의하기로 했다.

특별위원회는 여야 의원 같은 수로 모두 18명으로 구성되며 활동기한은 12월31일까지다.

더불어민주당은 애초 9월 말 본회의에서 언론중재법을 처리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국민의힘과 더 논의하기로 합의하면서 정국 경색은 피해갔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