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로슈의 위탁생산규모 2천억에서 4천억으로 늘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9-28 17:4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 제약회사 로슈로부터 수주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규모가 하루 만에 약 2천억 원 가까이 더 늘어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로슈와 맺은 위탁생산 계약규모가 2억1285만 달러(2341억9900만 원)에서 4억385만 달러(4443억5600만 원)으로 늘었다고 28일 정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로슈의 위탁생산규모 2천억에서 4천억으로 늘어"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정이 로슈의 요청에 따른 수주물량 증가라고 설명했다. 앞서 27일 공시를 낸 지 하루 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1월15일 로슈와 391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 본계약을 맺었다. 약 8개월 만에 2342억 원으로, 다시 하루 만에 4444억 원으로 급증한 셈이다. 

이번 계약규모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0년 전체 매출액 대비 63.34%를 차지한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