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2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8%(1400원) 떨어진 7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
기관투자자들이 이날 삼성전자 주식을 342만866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0.56%(400원) 내린 7만1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96%(1천 원) 떨어진 10만3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리노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5.25%(1만100원) 미끄러진 18만21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3.8%(1650원) 하락한 4만18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3.08%(3500원) 떨어진 11만3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원익IPS 주가는 2.44%(1050원) 낮아진 4만205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2.42%(800원) 밀린 3만2200원에, 테스 주가는 2.11%(600원) 빠진 2만78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